現 고2부터 수시 충원합격도 정시지원 금지

現 고2부터 수시 충원합격도 정시지원 금지

입력 2011-09-01 00:00
수정 2011-09-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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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전형 확정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원서접수일 이전에 시험일과 시간을 사전에 공지해야 한다. 지원한 대학의 고사 일정이 겹쳐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도 응시를 못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해서다. 또 수시모집 합격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미등록 충원 기간에 합격한 학생들도 정시 지원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초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검토했던 수시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하는 방안은 수험생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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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 15일 연기

대교협은 전국 대학총장과 시·도교육감, 고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1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합격자의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최초 합격자는 물론 미등록 충원기간에 합격한 학생이 모두 포함된다. 수시 합격자 중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을 금지한 2012학년도 전형 사항과 다른 점이다. 대교협측은 “수시 합격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정시 지원을 금지하는 것이 수험 기회의 형평성에 부합한다는 판단 떄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 여부는 대입 절차가 마무리된 후 전산자료 검색 등을 통해 추후 확인하게 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 후라도 합격이 취소된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 시작 일정도 2012년 8월16일부터로, 2012학년도(8월1일)보다 보름 가량 늦춰진다. 이는 고교 학생부 작성기준일이 보통 8월31일이라는 점을 감안, 고교 교육과정이 최대한 충실히 진행되도록 한 것이다.

●수능 11월 8일 실시

 한편, 2013학년도 대입은 수시(2012. 9. 6∼12. 3)와 정시(2012. 12. 21∼2013. 2. 21), 추가모집(2013. 2. 22∼28)으로 나뉘고, 정시모집은 가·나·다 3개 모집기간으로 구분한다. 수능시험은 2012년 11월 8일 실시하며, 개인별 성적은 11월 28일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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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09-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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