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조 청장은 서면 진술서에서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며, 전투경찰들의 흔들림없는 법집행을 위해 발언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지난 4월 1차 서면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이다. 검찰은 두 차례 서면조사 내용을 토대로 혐의 사실이 특정되는지 따진 뒤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8월 노무현 재단은 “조 청장이 강연에서 박연차 게이트 검찰 수사 도중 차명계좌가 발견돼 노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허위사실을 발언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 청장을 고소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9-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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