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 시민 ‘보편적 복지’에 동의”

곽노현 “서울 시민 ‘보편적 복지’에 동의”

입력 2011-08-25 00:00
수정 2011-08-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초교 무상급식 예산집행 서울시에 촉구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공교육, 특히 의무교육에서 교육복지는 부모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최대한 보편적 복지로 제공돼야 한다는 데 서울 시민이 동의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늘로 무상급식을 둘러싼 오랜 갈등과 다툼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교육청과 서울시, 서울시의회는 이제 서울시민,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관점에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교육감은 “그동안 무상급식이 저에게는 하나의 덫이었다”며 “오랫동안 이 문제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면서 적지않은 시간을 써야 했는데 이제 무상급식을 둘러싼 이견의 긴 터널을 벗어나 모든 정성을 130만 서울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 시장에 대해 “오 시장께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문제 제기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서울 시민들께서 오 시장이 제기한 문제 의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복지도 재정 형편에 맞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투표장에 나가신 시민의 걱정하는 마음도 잘 헤아리겠다. 오세훈 시장님의 염려 또한 염두에 두고 의미 있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가 서울 시민의 뜻을 받아들여 이미 편성된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요구했다.

곽 교육감은 “(서울시가 예산 집행에 동의만 하면) 오는 2학기부터 그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초교 5,6학년도 무상급식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받드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 공예장인들 손끝 기술, 첨단 디지털장비 지원·컨설팅 통해 지역명품산업으로 육성해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9일 ‘강북구 공예사업자를 위한 무엇이든 사업설명회’의 2회차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예인들과 함께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도시제조허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회차 설명회에서 논의된 지역 공예인들의 전시공간 확보와 디지털 장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강북구 공예사업자들은 서울도시제조허브 기술창작실을 찾아 3D 프린터와 UV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시제품 제작을 체험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실과 촬영 스튜디오에서 360도 제품 영상 촬영과 온라인 마케팅 영상 촬영 방법을 시연했다. 이어진 소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제품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장비 대여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키워드 광고비 지원 ▲해외수출 상담과 바이어 매칭 ▲개별 전시회 참가비 지원 등 공예인들이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 3월 공고 예정인 수출 실무교육과 판로 지원사업은 공예인
thumbnail -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 공예장인들 손끝 기술, 첨단 디지털장비 지원·컨설팅 통해 지역명품산업으로 육성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