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탄생 65주년 ‘봉하음악회’

노무현 탄생 65주년 ‘봉하음악회’

입력 2011-08-24 00:00
수정 2011-08-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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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봉하마을 특설무대서… 한명숙 전 총리 등 출연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7시 봉하마을 묘역 옆 잔디밭 특설무대에서 ‘봉하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음악회다.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정은숙(세종대 교수)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황지연, 테너 정능화씨 등이 친숙한 오페라 명곡과 가곡 등을 선사한다. 특히 문재인 이사장의 부인으로 성악가 출신인 김정숙씨가 서울시립합창단에서 은퇴한 뒤 처음으로 이날 무대에 올라 다른 성악가들과 함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생애 처음으로 음악 무대에 오를 예정.

도종환 시인은 자신의 서정시를 직접 낭송하고 이창동 영화감독도 칸 영화제 수상영화 ‘시’에 나오는 자신의 창작시 ‘아네스의 노래’를 직접 낭송한다. 가수 정훈희·권진원씨 등도 출연할 예정이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도 쇼팽을 연주한다. 음악회 사이사이에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과 네 개의 주제를 담은 네 편의 영상이 상영된다. 공연 연출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맡았고, 정 교수가 음악감독과 진행을 맡는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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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8-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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