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장녀 정지이씨 결혼…새달 평범한 회사원과

현정은 회장 장녀 정지이씨 결혼…새달 평범한 회사원과

입력 2011-08-18 00:00
수정 2011-08-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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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33)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다음 달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전무는 9월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랑은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의 가족과 친인척, 일부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 전무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회장의 장녀로 2004년 현대상선 재정부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대리, 과장을 거쳐 현재 정보통신(IT) 관련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의 전무로 일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8-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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