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민주당 도청 의혹과 관련, KBS 장모 기자를 지난 23일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23일 오후 6시 30분쯤부터 밤 12시까지 조사했지만 도청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 등을 토대로 장 기자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 여부를 검증하는 한편 조만간 장 기자를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경찰은 또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 등을 토대로 장 기자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 여부를 검증하는 한편 조만간 장 기자를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1-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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