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20일 중학교에 침입, 수업중인 여학생들을 향해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동을 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최모(21.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40분께 영도구에 있는 한 중학교 내 주차장에서 수업중인 여학생들을 향해 소리쳐 시선을 끈 뒤 바지를 내리고 5분여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는 최씨는 인터넷에서 속칭 ‘야동’을 본 뒤 학교 담을 넘거나 산책로를 이용해 교내에 들어가 3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면서 수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속칭 ‘바바리맨’이 나타난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분석, 인상착의와 이동경로 등을 확인해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여자를 사겨본 적이 없으며 인터넷공간과 현실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40분께 영도구에 있는 한 중학교 내 주차장에서 수업중인 여학생들을 향해 소리쳐 시선을 끈 뒤 바지를 내리고 5분여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는 최씨는 인터넷에서 속칭 ‘야동’을 본 뒤 학교 담을 넘거나 산책로를 이용해 교내에 들어가 3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면서 수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속칭 ‘바바리맨’이 나타난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분석, 인상착의와 이동경로 등을 확인해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여자를 사겨본 적이 없으며 인터넷공간과 현실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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