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청초교 운명은

서울 대청초교 운명은

입력 2011-07-15 00:00
수정 2011-07-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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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새달 통폐합 결론” 졸업생 등 2년째 반대 관건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서울에서 처음 통폐합이 추진됐던 영희·대청초등학교 문제가 학부모와 학교 측 반대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기구인 ‘학교신설이전자문위원회’는 오는 8월 지역교육청 회의에서 강남구 일원동의 대청초교와 영희초교에 대한 통합 방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두 학교는 2009년 당시 대청초교의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하자 인근 영희초교와 병합하기로 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해당 학교 학부모와 졸업생들의 반대로 2년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1993년 20학급으로 개교한 대청초교는 현재 13학급에 전교생 230명 규모로, 인근 강남지역 학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이에 대청초교 측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장이 새로 부임했으며, 학부모들도 통학거리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면서 “지원청에서도 최근까지 학교 지원방안을 밝힌 상태에서 현장 의견을 무시한 채 교육청 주도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희초교 측도 “학교를 통합할 경우 규모가 지나치게 커져 교실이 부족한 데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서울에서 처음 이뤄지는 논의인 만큼 해당 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7-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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