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2시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주공아파트 14층에서 부부가 이혼 문제로 다투던 중 불이 나 집주인 김모(48)씨와 김씨의 아내 신모(46)씨가 숨졌다. 또 이 불로 김씨의 아들(22)과 딸(17)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거실 바닥에 20리터짜리 기름통이 있고 김씨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씨 부부는 평소 이혼문제 등으로 부부싸움을 자주 했으며 이전에도 불을 지른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경찰은 거실 바닥에 20리터짜리 기름통이 있고 김씨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씨 부부는 평소 이혼문제 등으로 부부싸움을 자주 했으며 이전에도 불을 지른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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