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서울시 ‘경제효과’ 부푼 기대

<평창2018> 서울시 ‘경제효과’ 부푼 기대

입력 2011-07-07 00:00
수정 2011-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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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수ㆍ연관산업 확대에 “가장 큰 혜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서울시는 벌써부터 ‘경제효과’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개최지인 평창보다 오히려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7일 서울시와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서울이 기대할 수 있는 경제효과는 크게 ▲관광 특수 ▲연관산업 확대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무엇보다 선수단이나 대회운영 관계자, 관광객 등 평창 방문객들은 대부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서울을 거쳐 동계올림픽 현장으로 가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강원도에 비해 숙박이나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평창에서 자동차로 1시간반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창 방문객 중 상당수가 서울에 들를 것이란 분석이다.

또 동계스포츠나 연관 산업에서도 특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아이스링크를 비롯한 동계스포츠 관련 시설의 활용이 증가하고 스포츠 의류와 장비 등 관련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생산과 판매도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규모 국제행사인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종 회의들이 잇따르면서 컨벤션산업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동계 올림픽이 열리면 서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눈을 볼 수 없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해 평창과 서울에서 눈 오는 장면이나 눈 쌓인 자연경관을 구경할 경우 일본이 독차지하다시피 하고 있는 ‘겨울 관광지’로서의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에서 39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것이란 분석을 근거로 서울시에 5천500억원의 소비ㆍ지출 효과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 보통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90.4%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점과 이들의 평균 소비규모를 감안한 예상치다.

이와 함께 관광객 26명당 1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난다고 볼 때 1만3천여개의 일자리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은 거리나 연계성 등으로 볼 때 평창하고 밀접한 곳이라서 여러 부문의 산업 부수효과가 기대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서울 지역경제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다른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경제적으로나 산업적으로도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일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서울시도 평창올림픽 유치를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대경제연구원 박태일 수석연구원은 “평창에 오는 관광객 중 상당수는 평창뿐아니라 서울 등 주요 도시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텐데 이들 기업의 대부분도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어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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