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엔씨소프트 다이노스 창단작업 ‘탄력’

프로야구단 엔씨소프트 다이노스 창단작업 ‘탄력’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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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9구단인 엔씨소프트 다이노스의 창단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다이노스는 지난 28일 9구단에 대한 각종 지원사항을 담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관련 협약서 체결 동의 안건’이 창원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창단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수 선발을 위한 1차 트라이아웃(사전 테스트)을 시작으로 선수단 구성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신인선수 지명에도 참가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아마추어 야구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스카우트팀을 발족한 엔씨소프트는 최근 전 롯데자이언츠 코치 박영태(52)씨를 영입하는 등 코칭스태프 구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박영태씨가 기존 스카우트팀과 함께 선수선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이태일 대표이사가 창원에 상주하며 선수선발 및 창단작업을 직접 지휘해 연말께 초대 감독 및 코칭 스태프를 구성하고 창단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창단작업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군 리그에 뛰어든 뒤 내년말에는 50명 수준의 프런트를 구성해 2013년 1군 리그에 참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그동안 창원시의회에서 창단 관련 협약서 체결 동의 안건이 보류 및 연기되는 과정에서 힘들고 서운한 점은 있었지만 엔씨소프트는 일관되게 창원과 경남을 연고로 한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명문구단이 되도록 창단절차를 하나씩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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