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물고기로 고등어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25일 시의원과 수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부산시 시어(市魚)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등어를 시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10일부터 20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참가자(9천443명)의 60.1%인 5천673명이 고등어를 부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선택했으며 심의위원들도 만장일치로 고등어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시어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고등어를 브랜드로 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업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3천만원을 들여 고등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25일 시의원과 수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부산시 시어(市魚)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등어를 시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10일부터 20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참가자(9천443명)의 60.1%인 5천673명이 고등어를 부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선택했으며 심의위원들도 만장일치로 고등어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시어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고등어를 브랜드로 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업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3천만원을 들여 고등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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