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풍 ‘메아리’ 비상체제 돌입

경찰 태풍 ‘메아리’ 비상체제 돌입

입력 2011-06-25 00:00
수정 2011-06-25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권에 드는 지역부터 경찰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경찰청은 25일 태풍 메아리 관련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내용의 경찰청장 명의 공문을 각 지방 경찰청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경찰은 기상청의 주의보 및 경보 발령 3시간 전부터 지휘관 및 경비·교통·생활안전 기능 참모 등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은 재난상황실 또는 치안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대비 체제를 구축하고 재난관리부대의 장비를 점검해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경찰은 순찰 활동을 강화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이 사항에 대한 보고 강도도 높일 계획이다.

경찰은 26일 오전 10시 경찰청 경비국장 주재로 각 지방청 경비과장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태풍이 빠져나갈 때까지 오후 5시, 오후 11시, 오전 5시 등 하루 3차례에 걸쳐 전국적인 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