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도피했던 박종한 전 보해저축은행장이 검찰에 체포되면서 이 은행의 불법대출 규모와 박 전 행장의 정·관계 로비 여부가 밝혀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호경)는 23일 박 전 행장이 2006~2009년 재직 당시 수천억원대의 불법대출을 주도하면서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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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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