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0대 남성 48%, 여성 19% 성생활”

“경기도 70대 남성 48%, 여성 19% 성생활”

입력 2011-06-19 00:00
수정 2011-06-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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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70대 남성 10명 가운데 5명이, 여성은 2명이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대 기혼 남성 10명 중 4명이 1개월에 1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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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을 다룬 영화 ‘죽어도 좋아’ 포스터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을 다룬 영화 ‘죽어도 좋아’ 포스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안태윤 연구위원이 지난 3월 한달동안 도내 만 65~69세 남녀 70명씩, 70대 95명씩, 80~84세 35명씩 모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성생활을 하는 노인은 남성 50% 100명, 여성 26% 52명이다.

남성의 경우 65~69세는 71.4%, 70대는 48.4%, 80~84세는 11.4%가 성생활을 한다고 답했다.

여성은 65~69세 48.6%, 70대 19.0%가 성생활을 했고, 80~84세는 조사대상 모두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배우자가 있는 남성 110명 가운데 70.0% 77명이, 여성 70명 중 61.4% 43명이 성생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성생활 빈도는 남성의 경우 1개월에 1~2번이 40.9%였고 70대도 39.4%가 비슷한 횟수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답했다. 여성은 1개월에 1~2번이 1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남성 90명 가운데 25.5% 23명이 성생활을 했지만 여성은 130명 중에 6.9% 9명만 성생활을 한다고 응답했다.

안 연구위원은 “모든 노인이 변함없는 성적 욕구를 갖는 것도 아니고, 건강한 노인이 욕구만족을 억제하는 것도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며 “게다가 여성과 남성 사이에 성에 대한 태도와 성적 욕구 추구방식에 큰 차이가 있어 이를 무시하고 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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