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싸움에 힘쓴’ 씨름선수 입건

‘골목싸움에 힘쓴’ 씨름선수 입건

입력 2011-06-09 00:00
수정 2011-06-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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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새벽 주택가 골목길에서 사소한 일로 몸싸움 등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프로씨름 선수 A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일행 3명과 B씨 일행 3명은 지난 5일 0시 5분쯤 수원시 연무동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진행 등의 문제로 시비가 붙어 다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행이 택시기사와 언쟁을 하며 차량 진행을 방해하고 있는데, 마침 뒤에서 차를 몰고 지나던 B씨 일행 3명과도 다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6-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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