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폐질환 산모 1명 또 사망

미확인 폐질환 산모 1명 또 사망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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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이 ‘급성 간질성 폐렴’으로 잠정 결론 내린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서울시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산모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괴질환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보름 사이 2명의 환자가 사망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공포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와 환자 가족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서울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했던 A(36·여)씨가 숨졌다. A씨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으로 이 병원에서 입원했던 7명의 산모 가운데 1명이다.

지난 10일 처음 사망한 산모와 마찬가지로 A씨는 초기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사망했다. 지난달 21일 입원 후 한 달여 만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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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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