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학교수 71명은 2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정 해군기지 건설 강행이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매우 위험한 국면으로까지 치닫고 있다”며 해군기지 공사 일시중단을 요청했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극한 대립으로 인간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피해야 할 심각한 사태”라며 “최근 우근민 지사가 제안한 해군기지건설 일시중단 요청을 받아들이고 서로 극한 감정 상태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앞으로도 강정 해군기지 건설이 법적·절차적·윤리적 정당성 등이 있는지 따져나갈 것”이라며 “해군기지 건설이 인간생명을 보호하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은 “주민들과의 극한 대립으로 인간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피해야 할 심각한 사태”라며 “최근 우근민 지사가 제안한 해군기지건설 일시중단 요청을 받아들이고 서로 극한 감정 상태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앞으로도 강정 해군기지 건설이 법적·절차적·윤리적 정당성 등이 있는지 따져나갈 것”이라며 “해군기지 건설이 인간생명을 보호하려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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