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어린이 98% 카시트 미착용”

“교통사고 어린이 98% 카시트 미착용”

입력 2011-05-19 00:00
수정 2011-05-19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 거의 전원이 사고 당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006년 8월∼2010년 12월 9세 이하 어린이의 ‘응급실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표본 심층 조사’ 결과 카시트 미착용률이 98.8%(510명)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벨트 미착용률은 84.3%(658명)로 나타나는 등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온 대다수 어린이가 카시트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0년 518명에서 2009년 157명으로 대폭 줄었고, 부상자 수도 10년 사이 약 20% 감소했다.

이밖에 7세 이하 영유아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 승차 중’ 사고 비율이 크게 늘었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자전거 사고를 당해 부상한 횟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 단체 관계자는 “6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카시트 착용 의무화법이 2006년 도입돼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