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역 이모 국회의원의 부인 고모(57)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쳤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오후 5시10분께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에 있는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변모(39)씨의 팔과 다리를 치고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씨가 말한 차량번호를 토대로 차적을 조회, 전날 밤 고씨의 자택에 찾아가 조사를 벌였다.
고씨는 경찰관에게 “’탁’소리가 나서 백미러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사고 경위를 듣고 필요하면 대질 조사해 고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오후 5시10분께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에 있는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변모(39)씨의 팔과 다리를 치고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씨가 말한 차량번호를 토대로 차적을 조회, 전날 밤 고씨의 자택에 찾아가 조사를 벌였다.
고씨는 경찰관에게 “’탁’소리가 나서 백미러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사고 경위를 듣고 필요하면 대질 조사해 고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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