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대전 대덕 선정] 파급효과는 얼마나

[과학벨트 대전 대덕 선정] 파급효과는 얼마나

입력 2011-05-17 00:00
수정 2011-05-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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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1000만대 수출효과 가속기활용 높이는 게 관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대전을 중심으로 조성되면 향후 20년간 경제 효과가 236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 자동차 1000만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또 기존의 대덕연구개발특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의 대학과 연계해 막대한 과학기술력 신장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은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6일 과학벨트가 구축되면 향후 20년간 국가적으로 최대 256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최대 226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지역 경제에만 국한하면 20년간 생산 213조원, 부가가치 81조원, 고용 136만명으로 추정된다.

슈퍼컴퓨터와 첨단 과학기술연구망을 통해 기초과학과 첨단과학 육성, 거대 도전 과제 연구,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NT) 융합 및 국제 공동 협업 연구 지원 등 가속기 실험 데이터의 이사이언스(e-science) 사용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정정훈 출연연구기관협의회장은 “과학벨트의 성공 여부는 중이온가속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초과학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시설뿐 아니라 창의적인 연구 환경 조성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준·김소라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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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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