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간부 안다” 취업사기 30대 주부 입건

“대기업 간부 안다” 취업사기 30대 주부 입건

입력 2011-05-13 00:00
수정 2011-05-13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남부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지인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주부 김모(3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스포츠센터에서 알게 된 지인 임모(33.여)씨가 남편의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알고 “대기업 인사과 차장을 알고 있으니 돈을 쓰면 취직시켜주겠다”며 접근해 2008년 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실제 대기업 간부를 아는 것으로 확인돼 실제 돈이 전달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