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안한다’ 꾸짖는 아버지 살해 30대 검거

‘취업안한다’ 꾸짖는 아버지 살해 30대 검거

입력 2011-05-06 00:00
수정 2011-05-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5일 취업을 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줬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조모(3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오산시 은계동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69)가 “취업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 논다”며 꾸짖자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

조씨는 현장에 함께 있던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조씨는 이전에도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로 2차례 입건됐고 1차례는 구속돼 1년간 형을 살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