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새터민(북한 이탈주민) 환경미화원이 탄생했다.
경북 구미시는 3일 무기계약 근로자인 환경미화원 공채에 합격한 8명 가운데 ‘새터민’ 전은순(33)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2008년 한국땅을 처음 밟은 전씨는 지난해에도 시 환경미화원에 응시했으나 체력검정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전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정적인 직장을 얻은 만큼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퇴직 후에는 노인요양원을 지어 새터민들과 함께 여생을 지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경북 구미시는 3일 무기계약 근로자인 환경미화원 공채에 합격한 8명 가운데 ‘새터민’ 전은순(33)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2008년 한국땅을 처음 밟은 전씨는 지난해에도 시 환경미화원에 응시했으나 체력검정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전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정적인 직장을 얻은 만큼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퇴직 후에는 노인요양원을 지어 새터민들과 함께 여생을 지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5-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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