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달라’ 한강대교서 투신소동

‘체불임금 달라’ 한강대교서 투신소동

입력 2011-03-14 00:00
수정 2011-03-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후 4시6분께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남단 2번째 아치 위에서 이모(45)씨가 투신하겠다며 3시간 20분 가량 소동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높이 8m 가량의 아치 위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 업체 사장의 설득으로 오후 7시30분께 내려왔다.

소방당국은 응급 상황에 대비해 다리 위 2개 차로를 막고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한강대교와 인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서 3시간여 동안 차량 지ㆍ정체가 빚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