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전 국세청장 검찰 출두…3대 의혹 밝혀질까

한상률 전 국세청장 검찰 출두…3대 의혹 밝혀질까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1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사 청탁을 위해 ‘그림 로비’를 벌인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8일 오후 2시 피고발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전 청장은 의혹에 대한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다 현재 심경을 묻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고 말한 뒤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한 전 청장은 그림 로비와 청장 연임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등 3대 의혹에 연관돼 있으며 민주당으로부터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조사는 오늘(28일)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