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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은 서울서부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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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송 검사장은 전임자 남기춘(50·사법연수원 15기) 검사장의 돌연한 사퇴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땅에 떨어진 수사팀의 사기를 복돋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는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 당시 우병우 현 대검 수사기획관 등과 함께 특별수사관에 임명됐으며, 대검 수사기획관 시절에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 수사와 신정아씨 사건 등을 수사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송 검사장은 청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서울 동부지검 형사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성남지청장 등을 지냈다. 앞서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남 검사장은 자신에 대한 인사설이 나돌자 지난달 28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14일자로 검사 56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임주형·강병철기자 hermes@seoul.co.kr
2011-0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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