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38%↑… 마약은 감소
일부 연예인들의 상습적인 마약 투여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간 검거된 마약사범 중 마약·향정신성의약품(향정) 투약 사범은 줄어든 반면 대마초 흡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13일 대검찰청으로부터 받은 ‘2009~2010년 마약류사범 총 단속 현황’에 따르면 코카인, 아편 등 마약 투약 단속건수는 2009년 1959건에서 2010년 686건으로 65%나 감소했다. 단속 인원도 2034명에서 1055명으로 1년 사이에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해 단속된 건수는 2009년 3584건에서 2010년 3545건으로 1.4% 줄었다.
반면 대마초 흡연 단속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2009년 721건에서 2010년 894건으로 24% 늘었고, 관련 사범도 1001명에서 1384명으로 38.3%나 증가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1-0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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