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6일 “교육의 양극화와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빚어낸 학생들의 안타까운 일탈행위를 학생인권이 존중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왜곡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2011년 ‘혁신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웃게 합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에서 최근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인권과 교육은 대립하지 않으며,학생인권과 교권은 충돌하는 것이 아닌 상호 존중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불거진 교권침해 사례는 그동안 잠재돼 있던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지,학생인권조례 시행이나 체벌 금지 조치의 부작용이라는 인식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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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2011년 ‘혁신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웃게 합니다’라는 제목의 신년사에서 최근 발생한 교권침해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인권과 교육은 대립하지 않으며,학생인권과 교권은 충돌하는 것이 아닌 상호 존중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불거진 교권침해 사례는 그동안 잠재돼 있던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지,학생인권조례 시행이나 체벌 금지 조치의 부작용이라는 인식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