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어선의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전날 밤샘 수색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사고 해상에서 실종자 찾고 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상에는 경비함 6척과 헬기 2대, 인원 200명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실종 선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가까이 지나 생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18일 낮 12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는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0여척 중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 경비함(3천t급)을 들이받고 침몰해 선원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으며 8명이 구조됐다.
또 단속을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해양경찰 4명은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팔 골절상 등을 당했다.
군산=연합뉴스
해경은 전날 밤샘 수색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사고 해상에서 실종자 찾고 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상에는 경비함 6척과 헬기 2대, 인원 200명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실종 선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가까이 지나 생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18일 낮 12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는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0여척 중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 경비함(3천t급)을 들이받고 침몰해 선원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으며 8명이 구조됐다.
또 단속을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해양경찰 4명은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팔 골절상 등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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