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소탕 강력부 검사 결혼 앞두고 돌연사

조직폭력배 소탕 강력부 검사 결혼 앞두고 돌연사

입력 2010-12-13 00:00
수정 2010-12-13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직폭력배 소탕에 앞장섰던 수원지검 강력부 정재윤 검사(31.사법연수원 35기)가 13일 새벽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 검사는 이날 새벽 서울시 목동의 예비 신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정 검사는 전날 결혼식 날짜를 잡기 위해 예비 신부 집에 들렀다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취해 잠자리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가족들은 정 검사가 피곤한 상태에서 술을 마셔 잠을 자는 줄 알았으나 호흡을 제대로 못해 병원으로 옮겼다”며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임관한 정 검사는 지난 2월 수원지검 강력부 검사로 부임해 그동안 폭력조직 화성연합파 조직원 25명을 검거했고 수원,용인 일대 사무실과 콘도미니엄 등을 돌며 속칭 ‘마발이’ 도박판을 벌여온 50여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최근에는 신용카드 위조사범을 수사하느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김천 출신의 정 검사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수원지검에 배치된 이후 수원의 오피스텔에서 혼자 생활해왔다.

 정 검사는 법조인 가족으로,천안지청장을 역임한 정상린 변호사가 부친이다.

 윤재필 강력부장은 “정 검사는 초임검사로 강력부에 배정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는데,뜻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검사의 빈소는 서울시 반포동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수원=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