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학교’ 23개 초·중·고 선정

‘서울형 혁신학교’ 23개 초·중·고 선정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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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전반기 지정 ‘서울형 혁신학교’로 서울 지역 23개 초·중·고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곽노현 교육감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혁신학교 사업은 주로 낙후 지역과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권을 주고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자는 프로젝트다.

지정된 학교 중 초등학교는 군자초·대은초·도봉초·백산초·상원초·양명초·원당초·한남초·강명초(신설)·은빛초(신설) 등 10곳이다. 중학교는 국사봉중·북서울중·삼정중·송정중·신도림중·안천중·오류중·태릉중·한울중·숭곡중(신설) 등 10곳이며, 고교는 금옥여고·삼각산고(신설)·선사고(신설) 등 3곳이다.

시교육청은 2014년까지 4년 동안 지정·운영되는 혁신학교에 대해 학교 여건과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2억원의 학교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연계, 학교운영 컨설팅 및 연수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교육청의 교원연수, 교육청 인력지원 사업 등에서도 우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 대부분은 낙후 지역에 있거나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라면서 “학교장과 구성원이 혁신학교를 운영해 보겠다는 의지도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혁신학교 공모에는 27개교(초등 10, 중등 14, 고등 3)가 신청서를 내 교원과 교육 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서울형 혁신학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1차)와 교원면접(2차), 현장 실사(3차)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2011년도 후반기에도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17개교를 추가 지정하는 등 2014년까지 총 300개 학교를 서울형 혁신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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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아리수본부에 아리수 음수대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수도계량기는 최저가보다 품질과 A/S 기간을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아리수 음수대에 관한 의견을 들은 결과 “정수기처럼 나오는 형태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도 정수기처럼 사용자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아리수가 좋은 물이라는 것을 알리는 만큼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계량기 납품 방식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저가 입찰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기계식과 디지털 방식 간의 현격한 고장률 차이가 도마에 올랐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기계식 계량기의 고장률은 0.74%인 반면, 디지털 계량기는 2.78%로 약 3.8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 6년의 권장 사용 기한에 비해 법정 하자보증기간은 2년에 불과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의원은 “하자보증기간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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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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