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 ‘액티브 분임조’가 분임조 부문 대통령상인 금상, 박찬만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장(상무)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티브 분임조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칭찬과 불만 사례를 통합적으로 연구해 고객 특성과 성향에 맞춘 정형화된 메시지인 매직워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칭찬 건수를 3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지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를 개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선 매년 산업계 품질 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 포상이 이뤄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서비스지점 액티브 분임조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찬만(앞줄 왼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서비스지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11-24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