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산책로 벤치에서 여동생의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김모(4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12일 오전 8시30분께 강원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동생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김씨는 살해 동기 등을 적은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김씨가 심리적 압박감 등을 이기지 못해 고향 부근인 군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12일 오전 8시30분께 강원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동생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김씨는 살해 동기 등을 적은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김씨가 심리적 압박감 등을 이기지 못해 고향 부근인 군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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