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의장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접견

박희태의장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접견

입력 2010-10-21 00:00
수정 2010-10-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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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오른쪽) 국회의장이 20일 오전 방한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박희태(오른쪽) 국회의장이 20일 오전 방한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박희태 국회의장이 20일 국회 접견실에서 ‘지구촌 품앗이 한마당’ 기념식 참석차 방한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한·필리핀 관계 발전 및 양국 의회외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필리핀은 1949년 동남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수교한 나라이자, 6·25 전쟁 당시 많은 군인들을 파견해 준 우방국”이라면서 “한국 국민들은 필리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필리핀의 파병법안을 발의한 분이 바로 저의 선친인 마카파갈 전 대통령이다.”라면서 “이제는 한국이 필리핀에 많은 투자와 공적원조를 제공하고 있고, 관광도 많이 오며, 필리핀 노동자 6만여명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의장은 특히 한국 내에 있는 필리핀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언급하며 “한국사회에 보다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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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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