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저소득층 수험생 ‘전형료 무료’

덕성여대, 저소득층 수험생 ‘전형료 무료’

입력 2010-10-13 00:00
수정 2010-10-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2011학년도 저소득층을 위한 정시모집 ‘사랑나눔파트너쉽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전형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나눔파트너쉽 전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수험생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나’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영문,경영,회계,국제통상,법학,식품영양,약학 등 7개 학과에서 16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이나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4인 가족 기준 4만3천592원 이하)를 제출해야 한다.

 이 학교의 일반전형 전형료는 5만원,실기전형은 9만원이다.

 지은희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학 지원과정에서부터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