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서 인삼도 먹고 축제도 보고

남한산성서 인삼도 먹고 축제도 보고

입력 2010-10-07 00:00
수정 2010-10-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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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남한산성에서 인삼도 먹고 축제도 보고”

 경기농협본부는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홍삼제품 출시기념으로 오는 9~10일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경기고려인삼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고품질 경기고려인삼과 홍삼가공제품을 시중가격보다 20~3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특별전시관에서는 경기고려인삼의 역사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또 경기고려인삼 홍보대사 위촉식(탤런트 임호),홍삼제품 제막식,난타공연,노래자랑,경품권행사,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인삼인절미 떡메치기,사주보기카페,웰빙 티타임,인삼튀김,인삼막걸리 마시기대회,인삼종묘나눠주기,인삼주 직접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은 경기도와 개성인삼,경기동부인삼,김포파주인삼,안성인삼 등 도내 4개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통합브랜드다.

 경기도는 국내 6년근 인삼의 36%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옛 개성인삼의 생산.제조기술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통합브랜드와 홍삼제품 출시를 계기로 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농협은 수출 160만달러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 베트남에서 대규모 판매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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