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치타’ 60년만에 내한

‘하늘을 나는 치타’ 60년만에 내한

입력 2010-09-27 00:00
수정 2010-09-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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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치타’가 6·25 전쟁 발발 60년 만에 방한한다.

서울시는 6·25 전쟁에 참전한 남아공, 필리핀, 태국, 터키, 그리스, 콜롬비아 등 7개국 참전 용사와 참전국 수도 시장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중에는 ‘하늘을 나는 치타’라고 불린 남아공의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 소속 예비역 준장 3명도 함께 온다. 이 비행대대는 남아공의 베테랑 공군 부대로 한국전 당시 청천강 이북지역, 평양, 수원, 진해, 여의도, 횡성 등을 거점으로 해군과 지상군에 대한 항공지원작전 등을 수행하며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시는 29일 오후 삼청각에서 위촉 행사를 열어 7개국 참전용사 22명과 참전국 수도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태국 방콕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시는 청와대 오찬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참전국 도시 특별전 관람, 현충원과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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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09-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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