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수해복구 구슬땀…고인 물 거의 빠져

나흘째 수해복구 구슬땀…고인 물 거의 빠져

입력 2010-09-25 00:00
수정 2010-09-25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연휴 첫날 수도권을 덮친 기습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서울 서부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은 주말인 25일에도 주택 곳곳에 남은 물기를 걷어내고 방역에 나서는 등 막바지 수해복구 작업에 온 종일 땀을 쏟았다.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양천구와 강서구에서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군인,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합쳐 나흘째 복구 작업에 매진한 결과 대다수 주민이 집에서 잠을 자고 밥을 지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회복한 모습이다.

 화곡1동과 공항동 등 3천200여 가구에 물이 들이쳤던 강서구에서는 도로에 젖은 가재도구와 옷가지를 널어 말리고 집 안 청소와 방역을 하느라 바쁘게 손을 놀렸다.

 상당수 주민은 집 안에 남아있던 침수 흔적을 모두 걷어내고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장판을 새로 깔고 도배를 하는 등 복구를 마무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양천구 신월1동과 신정4동 등지에서도 구청 공무원과 경찰,군인,자원봉사자들이 며칠 간 햇볕에 내놓아 말린 가구를 집안으로 다시 실어나르고 못쓰게 된 가재도구를 따로 분류하는 등 온통 헝클어졌던 살림을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인 수해지역 구청 공무원들은 필수 내근 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두 복구 현장에 나와 일손을 도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너저분했던 거리를 모두 정리하고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반지하나 지하방이 대부분인 침수 가구들은 대부분 전날까지 고인 물을 다 퍼내 집안을 말리고 있지만,강서구에서는 23가구 44명의 이재민이 아직 집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인근 임시수용소와 집을 오가는 고된 생활을 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내일까지 복구작업을 하면 거의 모든 가정에서 잠자리를 마련하고 취사도 할 수 있어져 기본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피해가 워낙 큰 탓에 도배와 장판 작업,방역 등을 마치고 평소처럼 정상 생활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전날까지 5천여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100만 원씩 지급했으며,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나머지 1만 5천여 가구에도 실사를 거쳐 복구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