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서울시 수해대책 3년전 재탕”

환경운동연합 “서울시 수해대책 3년전 재탕”

입력 2010-09-24 00:00
수정 2010-09-24 1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그때와 대응 계획 크게 다르다” 반박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4일 ‘서울시 중장기 수방대책’은 2007년 발표한 ‘수방시설 능력향상 4개년 계획’을 재탕한 것이라고 비난하자 서울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환경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빗물펌프장 41곳 설치를 내년까지 완료하고 저지대 빗물펌프장 40곳,저류조 8곳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서울시 대책을 문제 삼았다.

 성명은 “2007년에도 ‘2010년까지 빗물펌프장 52곳을 신·증설하고 빗물펌프장 111곳의 전기 설비를 보강하며 하수관거 250㎞ 정비와 하천제방 28㎞를 보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6년 이후 서울에 빗물펌프장이 하나도 건설되지 않았고 하수관로 등에 투자된 예산도 없어 지난 4년간 홍수관리를 위한 정책과 예산은 ‘실종상태’였다”며 “2010년 계획은 관련 예산이 2007년 계획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고 하수관거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졸속이다”라고 비난했다.

 거대도시 서울에서 빗물펌프장,저류지 몇 개로 해법을 찾는 건 위험하고 비효율적인 발상으로 지역,시기,대상에 따른 다양한 방법이 도입돼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환경연합은 “신월동과 화곡동은 대부분 저지대이고 토지 이용을 극대화하려고 지하,반지하 개발이 의무화됐던 곳임을 고려해 역류방지 시설을 지원하고 반지하 이용을 제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환경연합의 성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2007년도 ‘수방시설능력 4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9월 현재 빗물펌프장 9곳의 증설을 마쳤고,1천37억원을 들여 19곳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에 13곳이 추가로 착공되는데 당시에는 신규 건설 계획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빗물펌프장과 하수관거를 무한정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어 2004년부터 올해까지 508억원을 들여 빗물저류조 16곳을 설치하고,저지대 침수지역의 통수단면 확대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618㎞ 중 443㎞를 완료했기 때문에 하수관로 등에 투자한 예산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