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2~23일 새벽 2시까지 운행

서울 지하철 22~23일 새벽 2시까지 운행

입력 2010-09-21 00:00
수정 2010-09-21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귀경객과 성묘객 등을 위해 22~23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새벽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시는 귀경객과 성묘객을 위해 추석 당일인 22일과 23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1~9호선은 운행 횟수를 하루 142차례 늘려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과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4개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하루 운행 횟수를 1천478회 늘려 17만2천여명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개인택시는 24일 자정까지 부제가 해제돼 1만5천여대가 추가로 운행된다.

23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6.8㎞ 구간 양방향의 버스전용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4시간 연장된다. 다만 23일은 자정까지만 운영한다.

또 11만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와 망우리 등 시립 묘지를 오가는 6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가 157차례 늘어난다.

서울시는 특별 교통대책 기간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