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 더 있다”

김동철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 더 있다”

입력 2010-09-07 00:00
수정 2010-09-07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김동철(민주당) 의원은 7일 유명환 외교장관의 딸 외에도 일부 전현직 고위 외교관과 그 지인의 자녀가 특혜를 받고 외교부에 특별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관의 자녀 뿐 아니라 전현직 고위 외교관의 지인들의 자녀까지 인사청탁과 특혜를 받고 인턴을 거쳐 특채됐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교부 최고위급 인사 친구의 딸 A씨와 전직 대사의 딸 B씨,또 다른 전직 대사의 아들 C씨,대사의 친척 D씨의 성(姓)을 언급한 뒤 “이들은 5급 특채 계약직으로 채용된 후 2년쯤 뒤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유력 인사들의 자제들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교부 내부 감사나 행정안전부 특별감사로는 부족하다”며 “검찰수사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관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실명으로 제보가 들어왔으나 외교부에서는 개인 정보여서 가족관계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