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근 버스 270대 긴급 투입

서울시, 출근 버스 270대 긴급 투입

입력 2010-09-02 00:00
수정 2010-09-02 09: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태풍 ‘곤파스’에 따른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1호선 구간 등지에 예비 시내버스 등을 긴급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지하철 운행 중단 구간인 구로역과 가리봉역, 사당역 등 주요 지점에 예비 시내버스 등 가용차량 270대를 배치해 인천이나 수원 등 경기 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서울역 등 시내까지 운송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시내 도로로 쓰러진 가로수 등을 치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옹벽에 접근하는 행위 등을 막는 등 주민 홍보를 하고 있다”며 “각 자치구에 태풍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게끔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지역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창문 113개, 지붕 9개, 천막 3개, 옥상적치물 28개, 가로수 21그루, 전신주 9개, 간판 12개, 물탱크 3개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인천역, 서울역∼천안역, 청량리역∼소요산역, 4호선 금정역∼오이도역, 경의선 서울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지하철 5∼8호선에는 아직 별다른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