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훈 공군참모총장 등 공군 주요지휘관 43명이 민간기업의 최신 경영기법과 경영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나섰다. 민간 경영기법의 장점을 살려 군의 폐쇄적인 지휘방식을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공군은 1일 “공군의 정책결정에 관여하는 장성 23명과 주요 지휘관 20명이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씩 두 차례로 나눠 전국경제인연합, 포스코, 한화, CJ 등에서 민간기업의 경영을 간접 체험하는 연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 장성들은 포스코와 한화, CJ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경영성공 사례를 듣고 기업의 실용적 사고와 조직관리, 의사결정체계 등을 배우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민간 CEO의 경영성공 사례와 소통의 리더십 특강, 대기업 인재 개발교육, 민간 경영기법의 벤치마킹 방안 토의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육군 장성단도 기업을 찾아 민간 경영인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지휘방식에 반영키로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연합뉴스
공군은 1일 “공군의 정책결정에 관여하는 장성 23명과 주요 지휘관 20명이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씩 두 차례로 나눠 전국경제인연합, 포스코, 한화, CJ 등에서 민간기업의 경영을 간접 체험하는 연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 장성들은 포스코와 한화, CJ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경영성공 사례를 듣고 기업의 실용적 사고와 조직관리, 의사결정체계 등을 배우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민간 CEO의 경영성공 사례와 소통의 리더십 특강, 대기업 인재 개발교육, 민간 경영기법의 벤치마킹 방안 토의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육군 장성단도 기업을 찾아 민간 경영인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지휘방식에 반영키로 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9-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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