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정관변경 보고제로

사립대 정관변경 보고제로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르면 내년부터 사립대학들이 교육 당국 허가 없이 정관을 고칠 수 있게 된다. 사립대 정관 변경이 정부 인가사항에서 보고사항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올해 안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대학에 정관 변경의 자율성을 주기 위해 사전 규제를 사후 규제로 바꾼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8-3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