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벽 국지성 호우…침수 신고 100여건

서울 새벽 국지성 호우…침수 신고 100여건

입력 2010-08-14 00:00
수정 2010-08-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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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서울 지역에 최대 69.5㎜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피해 등 100여 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서울 각 자치구와 소방서에 따르면 강북구와 도봉구에는 15일 오전 3시부터 현재까지 67건의 침수피해와 배수지원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은평구에서는 밤새 2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와 이 중 10여 가구에 양수기 등 배수 장비를 지원했다.

 노원구와 성북구에서도 관내 주택과 상가 지하층 곳곳에 빗물이 넘쳐 들어왔다는 신고가 각각 10건과 3건 들어와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종로구에서는 침수피해 2건과 도로 파손 1건이 신고 접수됐고,강서구에서도 비로 인한 피해 2건이 있었다.

 마포구에서는 관내 상암지하차도가 이날 오전 2시40분께 잠시 침수됐다.

 서울에서는 15일 오전 2~3시께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강북구 69.5㎜,노원구 65.0㎜,은평구 61.0㎜,강서구 54.5㎜,종로구 49.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새벽에 내린 국지성 호우로 일부 지역 주택·상가에서 배수지원 신고가 들어왔다”며 “정확한 침수피해 여부를 각 자치구에서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15일 오전 2시30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4시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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