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토착비리 681명 적발…45.9%가 공무원

경남경찰청 토착비리 681명 적발…45.9%가 공무원

입력 2010-07-14 00:00
수정 2010-07-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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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에 토착비리에 대한 단속결과 681명을 적발해 그 가운데 24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사람 중 지방의원 7명,학교장 52명,4급 공무원 2명,5급 공무원 6명,6급 이하 공무원 245명 등 공무원이 313명이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뇌물수수가 357명(52.4%)로 가장 많았고 보조금·공금횡령 132명(19.4%) 등이 뒤를 이었.

 경남경찰청은 이 기간에 추징세액 감면을 대가로 1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세무 공무원을 구속했고,국가보조금 27억여원을 부정수령한 함안의 영농조합 조합장과 총무 등 30명과 4대강 사업 낙동강 유역 허위보상금 수령자 80명 등을 적발했다.

 경찰은 불구속 입건된 681명 가운데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허가와 국가보조금,예산집행권을 가진 지방직 공무원이 다수 적발됐다.”며 “지방자치 단체의 방대한 권한에 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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