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파이, 대동공업, 상신브레이크 노조 등 전국금속노조 대구지부 산하 9개 노조 소속 조합원 2천여명이 임금협상과 관련해 9일 하루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들 조합원 가운데 일부는 이날 오후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2010 임단투 승리, 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KT수성지사 앞까지 약 1㎞ 구간에서 가두 행진을 벌이며 사용자측의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
앞서 대구지부는 기본급을 13만730원 인상하고 유급휴일이 일요일 등 휴일과 중복될 경우 대체휴가를 부여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동결 등으로 맞서는 사용자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제기했고 지노위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대구=연합뉴스
이들 조합원 가운데 일부는 이날 오후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2010 임단투 승리, 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KT수성지사 앞까지 약 1㎞ 구간에서 가두 행진을 벌이며 사용자측의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
앞서 대구지부는 기본급을 13만730원 인상하고 유급휴일이 일요일 등 휴일과 중복될 경우 대체휴가를 부여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동결 등으로 맞서는 사용자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제기했고 지노위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대구=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