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향한 힘찬 꿈,이제 시작이다.”역사적인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일인 9일 나로우주센터와 나로도는 성공 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지난 7일 발사대로 이동해 우주로 가기 위해 기립한 나로호는 8일 나로호 1단,2단 로켓에 대한 발사 리허설을 모두 마치고 발사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열어 리허설 결과와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뒤 오후 1시30분께 발사시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발사시각이 확정되면,발사 2시간여 전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발사 시각이 다가옴에 따라 우주센터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우주센터 인근에는 군.경 합동 검문조가 일반 차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해상에도 해경 경비정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주요 관망지인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과 영남 해안도로,국립 고흥 청소년우주체험센터,동일면 봉남등대 등 주요 관망지에도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시작되고 있다.
이날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고흥은 우주다’ 특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하행사는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공연에 이어 정운찬 국무총리와 국회의원,우주인 이소연 등 저명 인사들의 성공 염원 영상 메시지와 SBS의 ‘2시 탈출 컬투쇼’ 공개 생방송 등이 이어진다.
경찰은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 1만여명을 비롯,주요 관망지에 모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등 지원에 나섰다.
우주센터 관계자는 “새벽부터 발사를 위한 운용에 나서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선진국도 발사 성공 확률이 27%에 불과하지만,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발사대로 이동해 우주로 가기 위해 기립한 나로호는 8일 나로호 1단,2단 로켓에 대한 발사 리허설을 모두 마치고 발사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열어 리허설 결과와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뒤 오후 1시30분께 발사시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발사시각이 확정되면,발사 2시간여 전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발사 시각이 다가옴에 따라 우주센터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우주센터 인근에는 군.경 합동 검문조가 일반 차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해상에도 해경 경비정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주요 관망지인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과 영남 해안도로,국립 고흥 청소년우주체험센터,동일면 봉남등대 등 주요 관망지에도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시작되고 있다.
이날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고흥은 우주다’ 특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하행사는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공연에 이어 정운찬 국무총리와 국회의원,우주인 이소연 등 저명 인사들의 성공 염원 영상 메시지와 SBS의 ‘2시 탈출 컬투쇼’ 공개 생방송 등이 이어진다.
경찰은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 1만여명을 비롯,주요 관망지에 모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등 지원에 나섰다.
우주센터 관계자는 “새벽부터 발사를 위한 운용에 나서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선진국도 발사 성공 확률이 27%에 불과하지만,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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