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복싱선수 병원 응급실서 ‘돌연사’ 왜?

고교생 복싱선수 병원 응급실서 ‘돌연사’ 왜?

입력 2010-06-09 00:00
수정 2010-06-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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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한 고교생 복싱선수가 병원 응급실에서 갑자기 숨졌다.

 9일 강원도 체육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25분께 동해시 A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던 최모(16.고교 1년)군이 갑자기 숨졌다.

 최군은 이날 감기 증상 등으로 A 병원을 방문했으며,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지 30~40여 분만에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체육회 관계자는 밝혔다.

 또 최군은 A 병원 방문에 앞서 담당 코치에게 “몸이 아파서 운동을 하루 쉬겠다.”라고 한 뒤 또 다른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최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91㎏급(헤비급) 복싱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적혈구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사망했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여부를 유족 측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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